송파·강동·서초구, 20일 '일자리 구하기' 합동행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송파구, 강동구, 서초구가 합동으로 오는 20일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구(일자리 구하기)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일구데이'는 ㈜프로에스콤, 필라웨어 등 13개 기업이 함께하며, 1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송파구청이 8일 밝혔다.
송파구는 2014년부터 '일구데이'를 수시로 진행해왔으며 다른 구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파구는 올 3월까지 67차례 진행한 '일구데이'를 통해 총 960여명의 신청자 중 74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166명이 채용됐다고 전했다.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및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4일까지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일자리정책과(☎ 02-2147-4910) 및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02-2147-3680~3684)로 문의하면 된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