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부축빼기 전과자 2명 취객 지갑 훔쳤다 구속

입력 2018-06-08 06:48
수정 2018-06-08 11:50
10년지기 부축빼기 전과자 2명 취객 지갑 훔쳤다 구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정 모(56)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5EBD2C1D3F000D00F1_P2.jpeg' id='PCM20170926000162044' title='취객 퍽치기, 부축빼기 (PG)' caption='[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10년가량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 40분께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노상에 술에 취해 잠든 이 모(44) 씨의 지갑과 현금 2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수법으로 3차례 이상 실형을 살았으며 범행 당시는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누범 기간이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우연히 길에서 만나 범행을 모의했고, CCTV 등을 추적해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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