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소프라노·소리꾼 함께하는 평화맞이 예술마당

입력 2018-06-07 16:52
화가·소프라노·소리꾼 함께하는 평화맞이 예술마당

10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서 한반도 평화기원 행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모여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맞이 예술마당'이 1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열린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 금관 5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바리톤 김성일·소프라노 이진희의 독창 및 듀엣, 박희정·하애정의 장구 연주 및 소리꾼 유주현의 소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촛불집회 당시 광화문에서 그림 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한 박방영,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선보인 석창우,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 표지석 글씨를 쓴 여태명 등 미술가들이 중간중간 즉석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예술가들과 관객이 다함께 '우리의 소원은 평화, 통일'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1시간 행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