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세미나

입력 2018-06-08 06:00
농식품부, 식품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세미나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aT 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식품산업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제품의 설계, 제조,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IC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공장'을 식품산업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식품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해 식품산업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관리 고도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스마트공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를 높이고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삼정 KPMG 경제연구원은 2030년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농심엔지니어링은 식품제조산업에서의 스마트공장 적용을 설명한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에 업계 최초로 스마트공장 완공을 앞둔 하림은 현장 기술 적용사례를 전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식품제조업 스마트팩토리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하고, 관련 운영 인력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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