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신세계 정용진 만난다…네번째 대기업 회동
일자리·혁신성장 협력 당부하고 규제개혁 약속할 듯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과 만나 재계 현안을 논의한다.
7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장재영 신세계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139480] 대표이사,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과 만난다.
김 부총리는 하남 스타필드 쇼핑센터 주요시설을 체험하고, 신세계 관계자와 비공개 간담회를 벌일 예정이다.
김 부총리의 재계 총수급 면담은 작년 12월 LG그룹 구본준 부회장, 올 1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과 관련해 신세계 측의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 개혁 등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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