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 변화상 한눈에…사진 1만2천장 공개
(인천=연합뉴스) 인천시의 최근 10년간 도시경관 변화상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인천시는 '도시경관 기록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 3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공개 사진은 1차 경관 기록화 사업 당시 촬영된 2008∼2010년 사진 4천400장, 작년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사진 7천400장 등 총 1만2천300장이다.
공개 사진에는 근대 개항도시 역사를 담은 1980년대 이전 사진 330장도 포함됐다.
인천시는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이 도시 변천사를 기록하는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 빛 공해 관리…조명환경관리구역 설정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빛 공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강화·옹진을 제외하고 인천 8개 구(區)를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정하고, 각 지역을 1종 녹지, 2종 생산녹지, 3종 주거지, 4종 상업지 등 4개로 세분화해 빛 공해를 관리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설치되는 신규 조명은 설치 전 인허가 단계에서 빛 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해 시·군·구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존 조명은 5년 안에 빛 방사 허용기준 이내로 개선해야 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 내 빛 방사 허용기준을 위반하면 행정처분과 함께 최고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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