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더위에 편의점 빙수 인기…GS25 "6월들어 매출 36% ↑"

입력 2018-06-07 09:44
여름더위에 편의점 빙수 인기…GS25 "6월들어 매출 36% ↑"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6월 들어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여름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 빙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달 1∼5일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올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빙수류와 튜브 형태 아이스크림 매출이 각각 36%, 28% 늘며 아이스크림 매출을 이끌었다.

GS25는 더운 날씨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라벨리악마파르페, 유어스딸기뷔페빙수 등 인기 제품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GS25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비교적 천천히 녹고 청량감을 주는 빙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편의점 빙수는 소용량으로 나오는 데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어서 간단하게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