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엔에이링크, DMZ 유해발굴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8-06-07 09:25
[특징주] 디엔에이링크, DMZ 유해발굴 기대감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유전자 검사업체 디엔에이링크[127120]가 정부의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사업 추진 기대감에 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엔에이링크는 전 거래일보다 8.53% 오른 7천250원에 거래됐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현충일 추념사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14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비무장지대의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2007년 11월 국방 장관회담에서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에 합의했으나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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