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탄소년단 테마주 차익 실현에 하락

입력 2018-06-07 09:16
[특징주] 방탄소년단 테마주 차익 실현에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방탄소년단 테마주가 차익 실현에 7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엘비세미콘[061970]은 전 거래일보다 12.70% 급락한 5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을 11.09% 보유해 방탄소년단 수혜주로 꼽혀 지난달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는 등 급등했다.

지난달 23일 2천700원이던 주가는 이달 4일 7천770원까지 올랐으나 5일 하락세로 돌아서 19% 가까이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가 지속했다.

같은 시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를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선 넷마블[251270]은 1.64%, 넷마블 자회사인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는 0.92% 각각 내렸다.

빅히트 지분을 보유한 SV인베스트먼트의 주주인 대성파인텍[104040]도 1.35% 하락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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