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곡물창고서 강력한 폭발…11명 다쳐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한 곡물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다쳤다.
6일(현지시간) 공영 프랑스텔레비지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스트라스부르 라인 강변의 한 곡물 저장고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창고 주변에 있던 최소 11명이 다쳤고 이 중 3명은 중태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에는 70여 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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