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유명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케이트 스페이드' 핸드백 브랜드로 유명한 동명의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55)가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셀레브리티 매체 TMZ에 따르면 스페이드가 파크 애비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맨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경찰도 사인이 자살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잡지 마드모아젤에서 저널리스트로 출발한 스페이드는 1993년 남편 앤디와 함께 패션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특유의 밝은 색과 프린트로 핸드백 부문에서 커리어 우먼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스페이드는 10여 년 전 뉴욕에서 케이트 스페이드를 론칭해 정상급 브랜드로 키워냈으며 최근 스페이드는 액세서리 브랜드 프란세스 발렌틴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영상출처 : 로이터>
<편집 : 송태훈>
haeyou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