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레슬링연맹, 처음으로 평양서 국제심판 교육연수회"

입력 2018-06-06 10:21
"국제레슬링연맹, 처음으로 평양서 국제심판 교육연수회"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제레슬링연맹(UWW)이 평양에서 처음으로 국제심판 교육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주 평양에서 16명의 국제심판 후보자와 78명의 체육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심판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2009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55㎏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북한 최종복 선수도 참여했다.

연맹은 최씨가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하면 북한 여성 1호 국제심판이 될 것으로 주목했다고 RF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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