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남서 표심 공략…'1박2일 충청 유세' 마무리
현충일 맞아 로고송·율동 금지, 지지연설은 그대로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현충일인 6일 충남지역을 돌며 표심 호소에 나선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와 선대위 지도부는 오후에 충남 천안과 아산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친다.
추 대표와 지도부는 유세에 앞서 오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들러 참배한다.
민주당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은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에 일제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할 예정이다.
현충일을 경건하게 보낸다는 취지에서 선거운동으로 로고송과 율동을 하는 대신 지지연설은 그대로 하기로 했다.
추 대표는 전날 충북 제천, 음성, 청주 등에서 유세를 하고선 대전으로 넘어가 1박을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충청지역이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요충지인 데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12곳 가운데 3곳(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충북 제천·단양)이나 있어 1박 2일간 충청 표심 공략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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