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보안경찰, 인권으로 거듭나기'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청사 제2서경마루에서 보안 업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보안경찰, 인권으로 거듭나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이주민 서울경찰청장과 양성진 보안부장, 보안 담당 중간 책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달라진 보안환경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권을 중시하는 보안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개혁위원회 권영철 인권보호분과위원장은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서 최근 경찰개혁위 권고안 중 보안 관련 사안인 ▲ 보안경찰의 역량 강화 ▲ 수사 관련 권고안 준수 ▲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신변 보호업무 조정 등 내용을 설명했다.
이주민 청장은 "보안경찰만큼 국가관이 투철한 경찰은 없는 것 같다"며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서울 경찰을 이루는 데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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