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동반 하락…3년물 연 2.201%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일제히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p) 내린 연 2.201%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연 2.733%로 마감하며 1.7bp 떨어졌고,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0.7bp, 0.5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6bp, 0.9bp, 1.0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다가 장 후반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제한적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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