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선거 40∼50대가 좌우…유권자의 40%가량 차지

입력 2018-06-05 14:35
전북 지방선거 40∼50대가 좌우…유권자의 40%가량 차지

유권자 152만7천여명…4년 전보다 2만4천여명 증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 수가 총 152만7천729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현재 도내 전체 인구수 184만8천198명의 82.7%다.

또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 수 150만3천242명보다 2만4천487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자가 77만4천901명으로 남자(75만2천828명)보다 2만2천여명 많다.

특히 50대(19.8%)와 40대(18.8)가 전체의 38.6%를 차지해 이들의 표심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유권자가 52만4천203명, 익산시 24만5천566명, 군산시 22만3천434명 순이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오는 8∼9일 어디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인 오는 1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모바일 선거정보 앱을 통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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