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땅 소유, 음주운전, 체납…세종·충남 교육감 후보들

입력 2018-06-05 11:32
외지땅 소유, 음주운전, 체납…세종·충남 교육감 후보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김준호 기자 = 6·13 지방선거 세종·충남 교육감 후보자 가운데 일부가 외지 땅을 소유하거나 세금을 체납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운전이나 전과 기록도 보유했다.

5일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대전·세종·충남교육감 후보 8명 가운데 가장 많은 38억2천299만3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에는 제주도 땅 3만6천여㎡도 포함됐다.

대부분 밭으로, 외지인인 조 후보와 가족들이 2003년부터 사들였다.

그동안 땅값은 공시지가 기준 세배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새(조류) 박사'로 널리 알려진 조 후보는 새 공원을 만들려 했다며 투기 목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는 최근 5년간 21만1천의 세금을 체납했던 기록을 신고했다.



명 후보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각각 2014년과 2003년 한차례 씩 음주 운전에 적발됐다.

전교조 충남지부장 등을 지낸 최 후보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집시법 위반 등의 전력도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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