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교육·창업공간 강동구 '파믹스센터' 8일 준공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도시농업 교육과 도시농부들의 창업·공동체 공간인 '파믹스센터' 준공식을 8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명일근린공원에 총면적 397.14㎡로 조성된 센터는 도시농업 교육과 토론장 등으로 활용될 '다목적 강당', 교육 수강생과 민간단체의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실습장으로 이용하는 '창업공작소', 주민 휴식과 소모임 활동 공간인 '이야기 북카페', 300여종의 토종 씨앗을 전시하고 대출하는 '토종 씨앗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서울시 최대 규모인 16만㎡에 42개의 텃밭을 운영 중인 강동구는 텃밭 곳곳의 교육장 시설이 비닐하우스여서 미관 저해·비위생 등의 지적이 나옴에 따라 도시농업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파믹스센터를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파믹스센터에 대한 문의 사항은 강동구 도시농업과(☎ 02-3425-655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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