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산하고자 구내 공동주택 232곳을 대상으로 9월까지 '2018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평가는 ▲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한 전기·수도 사용 절감률 ▲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실적 ▲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 실적 ▲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실적 ▲ 공용부분 LED 조명 교체 실적 등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하면 된다.
최우수 1개 단지에 300만원, 우수 3개 단지에 각 150만원, 장려 6개 단지에 각 100만원 등 총 1천3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해에는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을 가장 많이 설치하고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도 최다인 세곡리엔파크 2단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의는 강남구 환경과(☎ 02-3423-61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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