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해 일반군무원 1천285명 채용…7일부터 원서접수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와 육·해·공군은 올해 일반군무원 1천285명을 채용하기 위한 응시원서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별 채용규모는 육군 461명, 해군 290명, 공군 132명, 국방부 직할부대 402명이다.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7급 52명, 9급 954명 등 총 1천6명을, 경력 채용시험을 통해 3급 3명, 4급 10명, 5급 21명, 6급 19명, 7급 88명, 8급 50명, 9급 88명 등 279명을 각각 모집한다.
응시하려면 이달 7~12일 주말을 제외한 4일간 국방부(recruit.mnd.go.kr)와 육군(www.goarmy.mil.kr), 해군(www.navy.mil.kr), 공군(www.go.airforce.mil.kr)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개경쟁 채용시험 응시자는 접수 마감일까지 한국사와 영어 과목에 대한 응시 급수별 기준점수 이상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사 과목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됐다.
필기시험은 8월 11일 전국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 1일 이후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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