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얼리임대공장 조성사업 이달 말 착공

입력 2018-06-04 11:29
익산시, 주얼리임대공장 조성사업 이달 말 착공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국내 복귀기업 유치와 주얼리산업 육성을 위한 임대공장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달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계약심사, 입찰공고 등을 거쳐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대공장은 삼기면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 6천200㎡ 부지에 연면적 1천200㎡ 규모로 공장 2동이 신축된다.

시는 10월부터 임대공장을 가동해 기존 기업의 제조시설 이전과 창업기업 초기 입주를 도울 계획이다.

강태순 시 한류패션과장은 4일 "중국 칭다오에 있는 주얼리 업체들이 임대공장 입주 의사를 보인다"며 "주얼리산업은 수출 유망 산업으로 입주 시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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