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11곳 선정

입력 2018-06-01 18:14
수정 2018-06-01 19:11
국민연금,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11곳 선정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70053AD2001A4A5B_P2.jpeg' id='PCM20180329000222887' title='국민연금공단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사모 및 부동산 투자에 최대 1조1천500억원 배정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로 사모 투자사 8곳, 부동산 투자사 3곳 등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모 투자사 중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 2곳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스톤브릿지캐피탈이 선정됐다. 벤처펀드 중소형 운용사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 벤처펀드 예비 운용사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가 각각 뽑혔다.

부동산 투자 밸류-애드(Value-Add) 펀드 운용사 2곳에는 마스턴투자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이, 로지스틱스(Logistics) 펀드 운용사에는 에이디에프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사모 투자사에 최대 5천500억원, 부동산 투자사에 최대 6천억원 등 총 1조1천500억원 규모 내에서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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