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동맹' 경주·포항·울산, 관광상품 공동 개발

입력 2018-06-01 17:04
'해오름 동맹' 경주·포항·울산, 관광상품 공동 개발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 울산시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경북관광공사는 1일 공사에서 3개 도시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해돋이 역사기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하는 해돋이 역사기행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울산, 경주, 포항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공동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 지역은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으로 울산 간절곶과 포항 호미곶 등 일출 명소와 신라문화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자원, 포스코·현대조선 등 산업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만족도를 높여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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