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채용·인사청탁 없는 공기업으로"…강원랜드 결의대회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 부정채용·인사 청탁 근절 자정 결의대회가 1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문태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직원이 자기 주도적 변화로 잘못된 조직 관행을 없애고 올바른 윤리의식을 갖춰 채용비리로 말미암아 추락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결의대회는 팀별 청렴 활동을 선도하는 하이 클린 리더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 직무 청렴계약서 서명, 직원 부정청탁 근절 서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 대표는 "자기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실천해서 윤리적인 공기업으로, 지속성장 가능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기업, 국민 신뢰를 받는 강원랜드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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