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 '탈분단 시대의 접경' 좌담회 개최

입력 2018-06-01 14:26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 '탈분단 시대의 접경' 좌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중앙대·한국외대 접경인문학연구단은 8일 오후 2시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탈분단 시대의 접경'을 주제로 긴급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단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현 정세를 진단하고, 갈등과 상처의 비무장지대(DMZ)에서 화해와 치유의 DMZ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좌담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연구단은 한반도 화해의 흐름이 동아시아의 다른 접경지역에도 어떠한 파급을 미칠 수 있는지도 논의한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이나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동남아국가들의 갈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좌담회에는 정근식 서울대 평화인문학연구단 단장, 박현귀 중앙대 접경인문학 연구단 연구교수,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