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맥주 '빈땅' 국내 첫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하이네켄 코리아는 인도네시아 맥주 '빈땅'(Bintang)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929년 인도네시아에서 탄생한 빈땅은 알코올 도수 4.7도의 필스너 맥주다.
빈땅은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라는 뜻으로, 현지 최대 맥주 업체인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가 생산한다.
빈땅 맥주는 맥주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맥주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고,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6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고 하이네켄 코리아는 전했다.
하이네켄 코리아는 "빈땅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라며 "최근 발리나 롬복 등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에서 즐기는 맥주로 널리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빈땅은 620㎖·330㎖ 병맥주와 500㎖·330㎖ 캔맥주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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