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빗물저장시설 건립…홍수 막고 농업용수로 활용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군은 내년 1월 초까지 서면 남양리 일원에 48억원을 들여 빗물 저장 시설을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우수 저류시설은 면적 8천555㎡, 용량 2만1천100㎥ 규모다.
남양천 범람을 막고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우수 저류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산불 진압용 소방용수로도 활용한다.
남양리는 2005년 9월 태풍 '나비'로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가 일어난 곳이다. 당시 하천이 범람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가뭄이 발생하면 농업용수나 긴급 식수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저류지 인근 여유 부지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친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