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 3채 기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 경북 포항에 사는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 3채를 지어 제공한다.
포스코는 3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노숙인 요양시설인 '포항들꽃마을'에서 스틸하우스 준공식을 했다.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이 지난달부터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한 스틸하우스를 짓는 데 참여했다.
이 회사는 오는 7월까지 대송면과 기계면에서 대학생 봉사단인 '비욘드' 12기 단원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스틸하우스 2채를 지을 예정이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포항 소외계층을 위해 스틸하우스 5채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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