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제지, 대영포장 17% 지분 163억에 처분…"차입금 상환"

입력 2018-05-31 16:19
대양제지, 대영포장 17% 지분 163억에 처분…"차입금 상환"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대양제지[006580]는 계열회사인 대영포장[014160] 주식 1천746만여 주를 163억여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의 17.13%에 해당한다.

처분 후 대양제지가 소유한 대영포장 주식 수는 309만3천286주(지분율 2.90%)가 된다.

회사 측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주식 처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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