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고금미술 작가에 서양화가 조명학씨

입력 2018-05-31 11:09
제30회 고금미술 작가에 서양화가 조명학씨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경북 미술애호가 단체인 고금미술연구회는 제30회 고금미술 작가에 서양화가 조명학(28)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경북 신진 작가를 발굴·후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고금미술 작가 공모전을 열고 심사를 거쳐 조씨를 최종 선발했다.

조씨는 사실감 넘치는 구상회화의 기초를 작품에 깊숙이 담고 있고 회화의 스토리가 될만한 소재를 의인화하는 표현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계명대 서양화과를 나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고금미술연구회는 조씨에게 격려금과 특별장려금을 주고 오는 11월 27일부터 대백프라자갤러리 전시회를 열어줄 계획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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