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입사원 '안전골든벨'…안전의식부터 배운다

입력 2018-05-31 10:00
수정 2018-05-31 11:26
현대차 신입사원 '안전골든벨'…안전의식부터 배운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기술직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단계부터 안전의식을 배우고 생산현장 배치 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31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기술직 신입사원 도전! 안전 골든벨' 행사에는 올해 사내하도급 근로자 가운데 특별 채용된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입사원 교육용으로 특별 제작한 안전·보건·소방·환경 관련 교재를 활용해 2주간 사전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O, X퀴즈와 단답형으로 문제를 풀었다.



입상자는 앞으로 현장 안전문화홍보단으로 활동하며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안전 골든벨 행사를 계속 열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 우수 공장 실현'을 생산공장 운영방침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조직개편, 안전문화 학산 정책 추진,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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