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반기 공공건설사업 80% 집행…"경제 활성화"

입력 2018-05-28 16:02
대구시 상반기 공공건설사업 80% 집행…"경제 활성화"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를 연다.

지역 업체의 수주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정된 공공 건설사업 8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제한 입찰과 지역 의무 공동도급 등을 추진하고 민간 건설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도 촉진한다.

시는 올해 민간 건설공사장 점검 대상을 10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한 실태 점검에도 나선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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