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을지로 시그니처타워로 본사 이전

입력 2018-05-28 14:50
세븐일레븐, 을지로 시그니처타워로 본사 이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수표동에 있는 시그니처타워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4월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빌딩에 입주한 이후 6년 만의 본사 이전이다.

시그니처타워는 지하 6층, 지상 17층(2개 동) 건물로, 세븐일레븐은 이 중 지상 4층(서관)과 5층 전체 공간을 사용한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경기도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하던 신규 경영주 교육을 본사 건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더 효과적인 가맹점 및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본사를 이전하게 됐다"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편의점 브랜드로서 제2의 도약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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