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후보 신상분석] 전과
71명 등록 후보 중 27명 전과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25일 오후 10시까지 등록을 마친 광역단체장 후보 71명 중 38.0%인 27명이 각종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과가 있는 27명의 후보 가운데 민중당 홍성규 경기지사 후보는 가장 많은 5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홍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사면·복권됐고,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같은 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와 이광석 전북지사 후보도 4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서울대 재학 당시 학생운동을 하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같은 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공무원 자격 사칭 등의 혐의로 각각 3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1987년 민주화 운동을 하다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민주평화당 민영삼 전남지사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벌금형을 받아 1건의 전과를 남겼다.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적지 않았다.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무소속 이종혁 부산시장 후보, 바른미래당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 민중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민중당 홍성규 경기지사 후보, 민중당 이광석 전북지사 후보 등 7명이 여기에 해당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