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콘퍼런스' 10월 개최
30여개국 700명 참여…전시부스 58개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콘크리트 블록 포장 관련 세계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2018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콘퍼런스(ICCBP)'가 10월 16∼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 행사로, 30여 개 국가에서 총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7개의 세션을 통해 3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전시 부스도 58개 설치한다.
3년 주기로 열리는 ICCBP는 블록포장 학술,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원, 교수, 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인 SEPT(Small Element Pavement Technologists)가 1980년 영국 뉴캐슬에서 처음 열었다.
서울시는 이번 ICCBP에서 홍보관을 만들어 그동안 '걷는 도시 서울'이란 방향 아래 펼쳐온 '보도블록 10계명', '인도 10계명'과 같은 실천 정책과 2013년부터 개최해온 '보도블록 EXPO'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에 참여할 국내 업체를 공식홈페이지(http://iccbp2018.org/)를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afe.seoul.go.kr/2018ICCB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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