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기초의원 후보 신상분석] 병역·전과
광역의원 후보 11.9%, 기초의원 후보 13.7% '병역미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후 9시까지 등록을 마친 광역의원 후보 가운데 병역 대상자 1천244명 중 11.9%인 148명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광역의원 후보 1천535명 가운데 40.4%인 620명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경남 고성 제2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황보길 후보로, 11건의 전과기록을 신고했다.
기초의원 후보의 경우 병역 대상자 3천289명 중 13.7%인 451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기초의원 후보자(4천380명) 가운데 38.5%에 해당하는 1천685명이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삼척시 나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최갑용 후보의 전과기록이 가장 많은 1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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