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시민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은 연극 창작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0기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극단의 '시민연극교실'은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를 주제로 연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연예술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1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서울시극단 김광보 예술감독을 비롯해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작품선정부터 장면과 스토리 구상, 공연 제작, 실연 등 연극 이론과 실습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의 마지막 발표 공연은 12월 8∼9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시민연극교실'은 20세 이상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전문연극인이나 연기전공자 등 연극 관련 종사자는 지원 불가능하다.
다음 달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의 '시민연극교실' 안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bestsmt@sejongp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27만 원이다. ☎ 02-399-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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