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귀농·귀촌 페스티벌' 열린다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사단법인 HAPPY 700 평창포럼이 6월 23∼24일 '평창군 귀농·귀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HAPPY 700 평창포럼이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사례 발표와 농촌 체험, 멘토 농가와의 만남, 평창투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정착기를 듣고 지역을 함께 둘러보고 어울리며 구체적인 귀농·귀촌 삶을 체험할 수 있다.
HAPPY 700 평창포럼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든 민간단체로, 귀농·귀촌 페스티벌과 농특산물 홍보, 관광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참가는 6월 15일까지 HAPPY 700 평창포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건희 평창포럼 대표는 "페스티벌이 예비 귀농인과 지역 주민이 만나 평창에서의 삶을 전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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