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위토 모내기·창경궁 숲 해설 체험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남 아산 충무공 이순신 묘소 위토(位土)에서 26일 사회적협동조합 시드콥과 함께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현충사에 모여 충무공묘를 참배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뒤 위토에서 모내기를 하고 새참을 먹는다.
위토는 제사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한 토지를 뜻한다. 충무공묘 위토는 1931년 경매에 넘어갈 뻔했으나, 국민이 모은 성금으로 보존됐다.
▲ 창경궁관리소는 6월 2일과 9일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을 거닐고 생태공예 체험을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창경궁 환경전에 모여 열매와 나뭇잎으로 공예품을 만들고, 이어 숲 해설가로부터 궁궐에 있는 나무 이야기를 듣는다.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cgg.cha.go.kr)에서 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29일 국제회의장에서 '오픈 데이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말하다'를 주제로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LODAC)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많은 사람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윤종수 사단법인 코드 이사장, 김경민 서울대 교수, 엄재홍 SKT 매니저,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lodac.kr) 참조.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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