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남미까지…몬스타엑스 18개 도시 월드투어

입력 2018-05-24 09:35
서울부터 남미까지…몬스타엑스 18개 도시 월드투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26일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26∼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세계 18개 도시에서 '2018 몬스타엑스 월드투어-더 커넥트'(The Connect)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후 8월까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마드리드, 태국 방콕, 홍콩, 대만, 미국 시카고·뉴욕·애틀랜타·댈러스·휴스턴·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멕시코 몬테레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를 여는 것은 지난해 9월 멕시코에서 막을 내린 '몬스타엑스 더 퍼스트 월드투어-뷰티풀'(Beautiful) 이후 8개월 만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더 커넥트'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 25개국 아이튠스 K팝 앨범 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 컴백 직후 트위터 세계 실시간 트렌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빌보드와 영국 가디언을 비롯해 스페인, 싱가포르, 브라질, 러시아,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수 언론에도 소개됐다.

스타쉽은 "작년 월드투어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퍼포먼스와 더 세련된 무대로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