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5-24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 질문에 "다음주 알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무엇이 되든, 싱가포르(회담)에 관해 다음 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느냐는 질문에 "무슨 일이 생길지 두고 볼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싱가포르(회담)에 관해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그 회담은 충분히 열릴 수 있다"면서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이다. 그 만남은 충분히 6월12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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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조현아 전 부사장 오늘 소환조사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소환 조사를 받는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이날 오후 1시 조 전 부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이후 3년 5개월 만에 다시 수사기관에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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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본회의서 정부개헌안 심의…野 불참에 표결 불발 전망

국회는 24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개정안을 심의한다. 이번 본회의는 개헌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결하도록 한 헌법 규정에 따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21일 소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함과 동시에 공고를 시작했고, 60일째인 이날이 국회의 의결 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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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이틀간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후보자 등록을 하려면 관할선거구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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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1박4일 워싱턴 방문 일정 마치고 서울공항 통해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1박 4일 일정의 미국 워싱턴DC 공식실무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환송 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떠난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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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바로 선 세월호 내부, 오늘 오전 언론에 공개

똑바로 선 세월호 선체 내부가 언론에 공개된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전남 목포신항에서 미리 신청한 기자들에게 선체 내부를 공개한다. 지난해 3월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는 침몰 당시 모습 그대로 선체 좌현을 바닥에 댄 채 드러누워 있다가 이달 10일 1만t급 해상크레인에 의해 똑바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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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20만원 준다더니"…기초연금 10명 중 1명 전액 못 받아

기초연금 수급자 약 10명 중 1명은 전액에서 일부 깎인 금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자와 탈락자 간 또는 수급자 간에 기초연금 수급으로 생길 수 있는 '소득역전' 현상 등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도입된 감액장치 때문이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기초연금 수급자는 494만3천726명이며, 이 중에서 전액 수급자는 91.1%인 450만5천5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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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막히는 하루…중국발 황사에 전국 미세먼지 '나쁨'

24일은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 22∼23일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해 중국 중부 지방으로 남하한 황사는 남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진했고, 현재 서해 도서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오전 4시 현재 주요 지점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PM10 농도는 흑산도 152㎍/㎥, 관악산 133㎍/㎥, 강화 79㎍/㎥, 서울 7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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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시대 통신비 오르나…초기엔 쓰는 만큼 내는 종량제 유력

내년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초기에는 이통사의 투자 부담이 커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요금 수준이 올라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통신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내년 3월 5G가 상용화하더라도 일반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5G 스마트폰이 내년 1분기 이후에나 출시될 예정인 데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기반 콘텐츠들이 시장에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상용화 초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등 B2B(기업용) 서비스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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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대형 화물선 화재 67시간 만에 완전 진화

지난 21일 인천항에 정박한 5만t급 화물선에서 난 큰불이 발생 나흘째인 24일 오전 완전히 꺼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5시 5분께 파나마 국적 화물선 오토배너호(5만2천224t급) 내부 불길을 모두 잡아 진화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9시 39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이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67시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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