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조선통신사 뱃길 탐방 대학생 모집

입력 2018-05-23 10:03
국립해양박물관 조선통신사 뱃길 탐방 대학생 모집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조선통신사 일행의 뱃길을 따라가는 '2018 조선통신사 해상 사행 탐방'에 참여할 대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탐방단에 뽑힌 대학생들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의 오사카, 우시마도, 도모노우라, 시모카마거리, 시모노세키 등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지역을 둘러본다.

한일 양국의 전문가 강연,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 전통문화 공연,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에도 참가한다.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 1일까지 접수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조선통신사의 역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지난해부터 대학생 탐방행사를 열고 있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