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마니아 모여라…24∼27일 경기국제보트쇼 열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오는 24∼27일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제11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수도권 내륙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마리나 산업 전문 전시회다. 해수부는 중소조선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2008년 이래 매년 5월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천700개의 부스에 해양레저 관련 업체 270곳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이 같은 행사 규모는 상하이 보트쇼와 두바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킨텍스 전시관에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요트·모터보트 제조산업 전시전, 전문가 콘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올해의 제품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북미 최대 해양레저용품 유통사 '오션마케팅'의 존 톰맨 사장을 비롯해 20개국에서 126개 회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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