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천만원 조직에 전달한 30대 구속

입력 2018-05-22 09:50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천만원 조직에 전달한 30대 구속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대포통장에 입금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총책에게 전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대포통장 13장을 넘겨받아 통장에 입금된 사기 피해금 2천500만원을 찾아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2% 상당을 대가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과 접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본인 명의의 통장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B(51)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총책을 쫓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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