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등 15개국 811개 일자리 주인공 찾습니다
국내 최대 해외취업 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21~22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해외취업 박람회인 '2018 글로벌 일자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15개국 188개 기업이 참가해 811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이들 기업 중에는 일본 기업이 113곳으로 가장 많고 미국(24곳), 호주(13곳), 캐나다(10곳) 등의 순이다. '2017 포브스 글로벌 2천 기업'에 포함된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 닛산 자동차, 구보타 등도 포함됐다.
행사는 ▲ 구인기업의 구직자 채용면접 ▲ '해외취업 멘토'와의 만남 ▲ 취업 컨설팅 ▲ 유엔 등 국제기구 채용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인기업이 직접 채용면접을 한다.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직자가 면접에 앞서 기업 채용전문가의 취업 성공전략과 면접요령 교육을 받도록 했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도 행사에 참가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채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세계은행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의 직원이 국제기구 진출 방법을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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