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수 민주당 후보 이선호 확정…한국당과 2파전 예상

입력 2018-05-18 11:04
울주군수 민주당 후보 이선호 확정…한국당과 2파전 예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 울주군수 후보로 이선호 민주당 울산시당 국립병원유치위원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울주군수 후보 경선에서 이 위원장이 결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울주군수 경선에는 이 위원장을 포함해 김용주 변호사, 오세곤 전 울주군 국장, 최유경 울산시의원 등 4명이 맞붙었다.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인 국민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로써 울주군수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이순걸 전 울주군의장의 2파전이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 울산 기초단체장 5곳 후보도 모두 진용을 갖췄다.

남구청장에는 김진규 변호사, 중구청장에는 박태완 전 중구의회 의장, 동구청장에는 정천석 전 동구청장, 북구청장에는 이동권 전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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