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징검다리 연휴 쇼핑축제…의류·선글라스 등 할인판매

입력 2018-05-19 06:00
백화점, 징검다리 연휴 쇼핑축제…의류·선글라스 등 할인판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백화점들이 부처님 오신날(5월 22일)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유명 브랜드 의류와 선글라스, 골프의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쇼핑축제'를 진행한다.

여성과 잡화, 남성스포츠, 리빙 상품군 200여개 인기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캠브리지, 킨록앤더슨 등 남성 정장을 20∼30% 할인하고, 페라가모, 레이밴, 듀퐁 등 패션잡화 상품도 20% 할인해 선보인다. 나이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스포츠 레저 브랜드도 10∼20% 할인판매한다.

지난 18일부터 올해 첫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코치, 에트로, 지미추, 마크제이콥스 등 총 2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8일부터 끌로에, MSGM, 모스키노, 필립플레인 등의 브랜드가, 25일부터는 겐조,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대표 브랜드별 할인율은 코치 30∼50%, 랑방 30%, 에트로 20∼30% 등이며, 럭셔리 신발 브랜드인 지미추는 30∼40%, 스튜어트와이츠먼은 3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자체 브랜드인 엘리든도 30% 할인 판매한다.

29일까지 본점, 잠실점, 대구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와 보석 특별 행사인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 20일까지 점별로 골프웨어와 리빙 상품 할인 행사가 열린다.

압구정본점에서는 골프웨어 이월 상품전을 연다. 블랙&화이트, 힐크릭, SGF97, MU스포츠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의류를 3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리빙 상품전을 열고 나뚜찌, 다우닝, WMF 등 20여 개 브랜드 리빙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천호점에서는 남성 정장 봄 제안전을 진행한다. 본, 레노마캐주얼, 킨록앤더슨 등 10여 개 브랜드 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27일까지 본점에서는 데상트골프, 타이틀리스트, 아디다스골프, 제이린드버그, PXG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패션&용품 특별전이 열린다.

강남점은 24일까지 '쿨 써머 리빙페어'를 개최하고 여름 이불부터 공기 청정기까지 가전과 가구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허먼 밀러, 빈컬렉션, 다이슨, 보스, 블루에어, 린나이, 다린,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등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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