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공모주 청약 경쟁률 1천29 대 1

입력 2018-05-17 16:40
제노레이 공모주 청약 경쟁률 1천29 대 1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의료용 영상진단장비 업체 제노레이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천28.72 대 1로 집계됐다고 17일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제노레이는 일반 투자자에게 12만389주를 배정했는데, 청약 물량은 1억2천384만6천790주에 달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4천242억원이 모였다.

제노레이는 9∼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9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7천500∼2만500원)를 넘어선 2만3천원으로 정해졌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제노레이는 병·의원에서 환자를 진단할 때 쓰는 X레이 영상장비를 개발·제조·판매하는 회사로 2001년에 설립됐다.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이동형 C암(C자형) 실시간 X레이 장비, 유방암 진단에 쓰는 유방 X선 촬영 장비(Medical-Mammography)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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