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개원…공공보건의료 전문가 육성

입력 2018-05-17 11:48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개원…공공보건의료 전문가 육성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립대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도시보건대학원의 개원식을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캠퍼스 내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보건대학원은 도시환경과 시민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정책을 연구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원했다.

서울시립대는 이날 개원식과 함께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병주 대한보건협회장이 참석하고,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특강, 임 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와 김명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센터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하현성 은평구보건소장이 지정 토론을 맡았다.

최병호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은 "도시보건의료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도시보건대학원으로서 의료 공공성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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