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대우조선해양 등 3종목 코스피200 편입 전망"

입력 2018-05-17 08:30
수정 2018-05-17 08:34
한투증권 "대우조선해양 등 3종목 코스피200 편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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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코스피200의 정기변경 때 두산밥캣[241560], 대우조선해양[042660], 롯데하이마트[071840] 등이 새로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송승연 연구원은 "6월 14일 정기변경 때 코스피200의 올해 편·출입 종목 수는 3종목으로 가장 적은 수가 될 것"이라며 "작년에 발표한 산출 방법에 따르면 기존 상장 종목의 잔류 가능성은 커지고 신규 종목의 편입은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 기준에 따라 한진중공업[097230], 경방[000050], 에이블씨엔씨[078520], 보령제약[003850] 등은 코스피200에서 제외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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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연구원은 이어 "코스닥150지수에서는 역동적인 변화가 전망된다"며 "카페24[042000]가 요건을 충족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함께 특례편입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삼천당제약[000250], JYP Ent.[035900], 녹십자랩셀[144510], 펩트론[087010], 하이록코리아[013030], 넥센테크[073070], 매일유업[267980] 등도 코스닥150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고 송 연구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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